[미래전략산업 육성에 나선 세종시] 4. 향후 추진 과제와 효율적인 발전 방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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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16-02-18 16:35본문
[미래전략산업 육성에 나선 세종시] 4. 향후 추진 과제와 효율적인 발전 방향은 [2016-02-18]
http://www.cctoday.co.kr/?mod=newsact=articleViewidxno=957381sc_code=1412156358page=total
'편리한 교통, 자리잡은 중앙부처...산업육성 발판'
◆ 향후 추진 과제와 효율적인 발전방향은
세종시의 산업 구조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지역 내 산업 기반은 취약한 편이다.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전체 사업체 중 ‘서비스업·기타’가 전체의 89.6%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은 10.2%로 낮은 수준이다.
사실상 서비스업 등 3차 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. 사업체 종사자 중에서는 신행정수도답게 공공행정 부문이 20%에 달한다. 대표산업으로는 정부의 지역산업 진흥계획에 따라 자동차 부품과 바이오 소재 분야가 주력산업으로 꼽히는 정도다.
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맞물려 중장기적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을 발굴,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.
세종시는 전국 주요 도시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다는 큰 이점이 있다. 또 녹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52%에 달하고 스마트스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춰 지역 전략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우호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. 세종시는 지역 전략산업이 커 나갈 수 있는 기회요인도 많다. 서울 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로 수도권지역과 교통이 편리해지고 통행시간이 단축돼 수도권기업 유치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된다.
또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공공행정과 관련된 산업 육성이 유리하고, 오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도시가 건설돼 산업 인프라 구축도 용이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. 이 같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지역산업 구조와 연계가 가능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도시개발 방향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육성 및 발전 발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.
행정도시건설청에서 올해부터 자족기능 확충과 도시 인프라 향상에 초점을 맞춰 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만큼 도시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전략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. 또 충청권 인근도시와 주변지역의 산업 여건을 고려하고 정부의 정책방향과도 연계해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. 세종시의 특성과 장점, 미래의 도시 건설 등을 고려한 미래 전략산업으로는 ICT(정보통신기술)에 기반한 산업과 차세대 첨단산업화 분야가 유망하다는 분석이다.
스마트 자동차와 스마트 철도 등 전기장치부품과 사물인터넷 기반 부품산업도 유망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. 전기자동차 등에 소요되는 신소재 기반산업을 마련,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.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 ICT와 연계할 수 있는 다각적인 사업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.
바이오소재와 농산업 육성기반을 강화해 지역특산물을 브랜드화하고 녹색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.
공공행정과 서비스업 중심의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고 활용하는 분야도 지역적인 상황과 특성에 부합해 성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.
세종시는 지난해 세종지역산업기획단을 발족해 신규사업 기획 등을 통해 미래산업 발전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.
세종시 관계자는 “세종지역산업기획단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, 기획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”며 “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, 행정도시건설청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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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편리한 교통, 자리잡은 중앙부처...산업육성 발판'
◆ 향후 추진 과제와 효율적인 발전방향은
세종시의 산업 구조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지역 내 산업 기반은 취약한 편이다.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전체 사업체 중 ‘서비스업·기타’가 전체의 89.6%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은 10.2%로 낮은 수준이다.
사실상 서비스업 등 3차 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. 사업체 종사자 중에서는 신행정수도답게 공공행정 부문이 20%에 달한다. 대표산업으로는 정부의 지역산업 진흥계획에 따라 자동차 부품과 바이오 소재 분야가 주력산업으로 꼽히는 정도다.
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맞물려 중장기적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을 발굴,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.
세종시는 전국 주요 도시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다는 큰 이점이 있다. 또 녹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52%에 달하고 스마트스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춰 지역 전략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우호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. 세종시는 지역 전략산업이 커 나갈 수 있는 기회요인도 많다. 서울 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로 수도권지역과 교통이 편리해지고 통행시간이 단축돼 수도권기업 유치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된다.
또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공공행정과 관련된 산업 육성이 유리하고, 오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도시가 건설돼 산업 인프라 구축도 용이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. 이 같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지역산업 구조와 연계가 가능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도시개발 방향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육성 및 발전 발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.
행정도시건설청에서 올해부터 자족기능 확충과 도시 인프라 향상에 초점을 맞춰 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만큼 도시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전략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이다. 또 충청권 인근도시와 주변지역의 산업 여건을 고려하고 정부의 정책방향과도 연계해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. 세종시의 특성과 장점, 미래의 도시 건설 등을 고려한 미래 전략산업으로는 ICT(정보통신기술)에 기반한 산업과 차세대 첨단산업화 분야가 유망하다는 분석이다.
스마트 자동차와 스마트 철도 등 전기장치부품과 사물인터넷 기반 부품산업도 유망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. 전기자동차 등에 소요되는 신소재 기반산업을 마련,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.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 ICT와 연계할 수 있는 다각적인 사업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.
바이오소재와 농산업 육성기반을 강화해 지역특산물을 브랜드화하고 녹색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.
공공행정과 서비스업 중심의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하고 활용하는 분야도 지역적인 상황과 특성에 부합해 성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.
세종시는 지난해 세종지역산업기획단을 발족해 신규사업 기획 등을 통해 미래산업 발전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.
세종시 관계자는 “세종지역산업기획단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, 기획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”며 “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, 행정도시건설청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