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종테크노파크(원장 김현태)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세종시 기업규제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(MOU)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.

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△정책이루미 등 세종지역 기업 규제애로 해소 담당자 지정 △ 현장중심 규제애로 발굴 △범부처 건의 신속 처리 등 기업 규제 및 애로해소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.

세종테크노파크는 ESG 경영 일환으로 하반기에 규제혁신위원회를 열고 정책이루미가 발굴한 기업규제를 중소기업 옴부즈만 및 시에 건의할 예정이다.

김현태 원장은 “전국 테크노파크 최초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력을 통해 범부처 기업규제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”며 “기업 성장 동반자, 명실상부한 지역혁신성장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세종=이인희기자 leeih@etnews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