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종TP,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2개사 모집

세종TP,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2개사 모집

세종테크노파크(원장 김현태)는 내달 9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출을 선도 글로벌 강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.

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중소기업을 발굴해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.

신청 대상은 매출액 100억~1000억원 미만, 직간접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세종지역 중소기업이다.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은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.

선정 기업은 해외마케팅 바우처 지원(연간 1억원), 자사몰 수출지원 등 사업 신청 시 선정 우대 및 가점과 지역 자율 프로그램(전시회 참가, 시제품 제작,인증 등)을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.

또 보증 및 금융지원 연계로 SGl서울보증·신한은행 등 7개 민간금융기관 보증 보험료 할인 및 금융우대 등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을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융자 지원하고,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주관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가점을 추가로 지원한다.

김현태 원장은 “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지역 대표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”며 “세종시 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

세종=이인희기자 leeih@etnews.com